서울 양천경찰서가 ‘탈북학생 안보지킴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21일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이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26명을 선발, 22일 오후 양천서 2층 열린누리터에서 ‘교회·경찰 사랑실천 북한이탈주민 후원회’와 공동으로 장학금 64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 위주로 전달될 예정”이라며 “후원금이 쌓이면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원회는 지난 2010년 8월 17일 결성, 현재까지 탈북민 200여명에게 총 5220만원을 전달하며 이들의 사회정착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