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백성현·주니어, 꽃미모 3인방 한자리에 모였다 ‘훈남 포스’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백성현 주니어

 '사랑하는 은동아' 꽃미남 3인방, 주진모 백성현 주니어의 깜짝 만남이 포착됐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측은 23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주진모 백성현 주니어가 한자리에 모인 사진을 깜짝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진모 백성현 주니어는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보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가운데 앉은 백성현은 주진모, 주니어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친근한 분위기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한 여자만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순정남 끝판왕' 박현수의 10대부터 30대 시절을 연기한다. 

박현수는 첫 사랑 지은동을 찾기 위해 톱스타 지은호가 된 집념의 남자로, 타인에게는 까칠하고 도도한 철벽남이지만 '내 여자' 은동에게 만큼은 자상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이 전무후무한 꽃미남 3인방 주진모 백성현 주니어는 한 자리에 모여 돈독한 팀워크를 다졌다. 시대별로 촬영을 하다 보니 만나는 일이 별로 없는 세 사람은 이번 깜짝 만남에서 현수 캐릭터에 대한 담소를 나누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주진모는 10대 현수를 맡아 극의 첫 분위기를 이끌어 가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된 주니어를 독려하며 듬직하면서도 다정다감한 면모를 과시했다.

주니어는 극 중 똘기 충만한 17살에 누구보다 맑은 눈을 가진 소녀 은동(이자인)을 운명적으로 만나 순수남으로 거듭나는 10대 현수를 연기한다. 

앞서 공개된 웹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더 비기닝'에서 주니어는 묵직한 존재감과 깊이 감 있는 연기력을 과시하며 주목해야 할 신인 배우라는 평가를 얻었다.

또 백성현은 10년 후 은동을 찾기 위해 무작정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27살 현수를 맡아 다시 만나게 된 23살의 은동(윤소희)과 열렬한 사랑을 나누게 된다. 현수에게 은동은 삶의 전부. 백성현은 은동만을 사랑하는 현수의 애틋하고 절절한 마음을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내 호평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주진모는 은동을 찾고자 자서전까지 발간하는 톱스타 지은호를 연기한다.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국민배우지만 홀연히 사라져버린 은동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산다. 

은근 허당기 넘치는 귀여운 매력의 마성남이기도 하다. 주진모는 이렇게 극과 극을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지은호를 특유의 선 굵은 연기력과 깊은 감성, 그윽한 눈빛으로 소화해내 촬영장 스태프들의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거칠지만 순수했던 10대 시절을 지나 누구보다 열띤 사랑을 나누는 20대를 거쳐 톱스타가 되기까지, 첫사랑 은동만을 위한 삶을 사는 현수(은호)의 가슴 설레는 사랑 이야기를 주니어, 백성현, 주진모가 얼마나 입체적으로 그려낼지 기대가 더해진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로, 한 여자를 향한 톱스타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녹여낸 서정멜로다.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