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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현역’ 이형택, 21살 어린 홍성찬과 ITF 대구 퓨처스대회 복식 우승

‘영원한 현역’ 이형택, 21살 어린 홍성찬과 ITF 대구 퓨처스대회 복식 우승

기사승인 2015. 05. 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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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테니스)
이형택(39)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대구국제 퓨처스대회(총상금 1만 5000 달러) 복식 결승에서 우승, 정상에 올랐다.

21살이 어린 홍성찬(18·횡성고)과 짝을 이룬 이형택은 23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코트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서 남지성-송민규를 2-0(6-3 6-3)으로 꺾었다.

2009년 은퇴한 이형택은 2013년 현역에 복귀, 지난해 4월 서울오픈 퓨처스대회에서 임용규(당진시청)와 조를 이뤄 우승한 이후 1년 1개월 만에 다시 퓨처스 대회 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형택은 다나이 우돔초케(태국)와 한 조로 지난주 서울오픈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대회에도 출전해 준우승했다.

단식 4강에 올랐던 조민혁(688위)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조민혁은 일리야 이바슈카(469위·벨라루스)에게 0-2(5-7 3-6)로 졌다.

이 대회 단식 결승은 이바슈카와 대니얼 응우옌(241위·미국)의 대결로 24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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