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통합전산센터, 빅데이터분석과 신설

정부 정책을 수립하거나 현안문제 발생시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대안을 찾는 ‘전문조직’이 생긴다.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김우한)는 중앙부처의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전문기술지원 조직 ‘빅데이터분석과’를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은 다방면에서 전문적인 기술이 복합적으로 필요한 분야로 각 영역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신설되는 빅데이터분석과는 연구소, 대학, 전문기관 등 빅데이터 추진기관과 협력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또 빅데이터 관련 △분석지원 △공통데이터 관리 △공통기반 플랫폼 구축, 기반시스템 제공 등의 업무를 맡는다.

빅데이터분석과에서 정부와 민간 등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공통기반 시스템에 제공하면 관련 정부부처는 데이터 생성과 분석결과 활용, 데이터 폐기여부 등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