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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엽우피소’ 백세주, 대형마트 100% 환불

‘이엽우피소’ 백세주, 대형마트 100% 환불

기사승인 2015. 05. 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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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주 모음
왼쪽부터 백세주, 백세주 클래식, 강장 백세주
국순당의 ‘백세주’의 원료 시료 두 건에서도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되자 대형마트들이 백수오 제품에 이어 또다시 100% 환불 정책을 발표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들은 이날 식약처의 발표 직후 각 매장에 백세주 제품 3종류의 판매를 중단하고 기존에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이력만 확인되면 환불을 해주기로 했다. 대상 제품은 이날 국순당이 자발적 회수를 결정한 백세주·백세주 클래식·강장 백세주 등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구매이력이 확인되는 경우 이미 마신 제품이라도 환불을 해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달 들어 전국 모든 점포에서 판매된 백세주가 약 5000만원가량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롯데마트 역시 구매 이력이 확인되고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에게는 백세주를 100% 환불 보상하겠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도 시기와 상관없이 구매 이력만 확인되면 100% 환불해 주며, 영수증이 없더라도 훼밀리카드 소지자는 구매이력이 남아 있어 환불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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