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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학회, 강원도 고성서 ‘2015년 한국수자원학회 학술발표회’

한국수자원학회, 강원도 고성서 ‘2015년 한국수자원학회 학술발표회’

기사승인 2015. 05. 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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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학회
(사)한국수자원학회는 ‘통일시대의 수자원’란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고성의 대명리조트에서 ‘2015년 한국수자원학회 학술발표회’를 연다.

한국수자원학회는 낙후된 우리나라의 수문, 수자원의 기술발전 및 국민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1967년에 설립돼으며, 수자원분야 종사자 및 전공 학생 등 3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학술단체이다.

한국수자원학회 학술발표회는 1964년 제1회 수공학연구발표회를 시작으로 매년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학술발표회에서는 수자원 전반에 대해 총 470여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수자원 전문가 및 종사자, 전공 학생 등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발표회 기조 강연은 윤용남 고려대 명예교수가 ‘통합 물관리 체제로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원태상(1976년 작고) 교수를 기념하는 강연은 서울대 서일원 교수가 ‘하천혼합 모델링’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올해 학술발표회의 주제는 개최장소와 남북관계의 미래를 반영해 ‘통일시대의 수자원’으로 정했으며, ‘북한수자원 인프라’ 및 ‘남북공유하천’에 관련한 기획세션을 마련했다.

또 ‘미래 수자원분야 신성장동력 활성화’, ‘해외추진 사업사례’, ‘차세대 여성 수자원 전문가 기술포럼’, ‘물정보 통합’, ‘레이더 수문활용’, ‘기후변화’ 등 수자원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흥미로운 주제로 세션이 준비돼있다.

특히 국제세션에서는 태국수문학회 수빈 핀카얀 회장, 일본수리수문학회 케이지 다카세 부회장 등 미국, 중국, 일본,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외국학자를 초청해 수자원 관련 분야 30여편의 논문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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