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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노건호 비판 “전쟁 중이라도 적장이 조문 오면 예의를 표하는게..”

조경태, 노건호 비판 “전쟁 중이라도 적장이 조문 오면 예의를 표하는게..”

기사승인 2015. 05. 2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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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노건호 비판 "전쟁 중이라도 적장이 조문 오면 예의를 표하는게.."/조경태, 노건호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아들 노건호씨를 비판했다.


조 의원은 27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지역에서는 아무리 전쟁 중이라도 적장이 조문을 오면 예의를 표하는 것이 상식이고, 그게 예의라고 이야기한다"고 했다.


이어 "기획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장소가 사실 추모하는 장소였지 않았나? 그래서 (주위에서)‘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 한다’ 이런 말씀을 하시면서, 결국 ‘노건호 씨의 발언이 누구에게 도움이 되겠느냐?’ 하면서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 그래서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 정서상 조문하러 온 분들에게 욕설을 한다든지, 물세례를 한다든지, 면박을 준다면, 과연 국민들께서는 누구 편을 들겠나"라고 반문한 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문재인 대표가 사태의 심각성을 조금 더 깨닫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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