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술취한 50대 남성 방송사에 전화로 특정연예인 출연말라 협박

술취한 50대 남성 방송사에 전화로 특정연예인 출연말라 협박

기사승인 2015. 05. 30. 23: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찰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연예인의 얼굴이 보기 싫다며 방송국에 협박 전화를 걸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30일 이같은 혐의(협박)로 표모씨(53)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씨는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서울시 목동 SBS 사옥으로 전화를 걸어 “내가 싫어하는 유명 연예인이 계속 TV에 나온다”며 “그 사람이 또 나오면 방송국을 폭파시켜버리겠다”고 협박전화를 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SBS 측의 신고를 받고 전화번호 위치추적을 통해 청주시 서원구에 사는 표씨를 이날 오후 5시 30분께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표씨가 술에서 깨는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