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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쯔강 침몰 유람선, 인양돼 시신 수습…사망자 345명으로, 생환자는 14명

중국 양쯔강 침몰 유람선, 인양돼 시신 수습…사망자 345명으로, 생환자는 14명

기사승인 2015. 06. 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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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쯔(揚子)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둥팡즈싱’(東方之星)호에서 수습된 사망자가 345명으로 증가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침몰사고 발생 닷새째인 5일 밤 배를 강 위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한 중국당국이 선내 수색작업을 벌여 6일 오전 8시(현지시간) 현재 사망자가 345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456명의 둥팡즈싱 승객 가운데 생환자는 14명 뿐이다.

앞서 전날 오후 9시께 시작된 선박 전문가와 군부대 소속 의료인력, 방역대원, 시신수습팀 등이 동시에 투입돼 마지막 수색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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