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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중 사망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4번째 확진자로 페렴 증상으로 대청병원에서 장기간 입원치료 중이던 환자가 사망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메르스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다.
이 사망자는 80세 남성으로, 3월부터 대청병원에 폐렴 증상으로 입원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던 중 5월 25~28일 사이 16번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 중 접촉했다. 이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이송 준비 중 상태가 악화돼 사망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