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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젖과 소변 마시면 건강해진다? ‘메르스’ 발생지 “중동서 유행”

낙타 젖과 소변 마시면 건강해진다? ‘메르스’ 발생지 “중동서 유행”

기사승인 2015. 06. 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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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의 젖과 소변을 마시면 건강해진다? 출처=/픽사베이
메르스의 발생지인 중동 사람들이 낙타의 젖뿐 아니라 소변까지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중동 사람들이 낙타의 젖과 함께 소변을 마시는 이유에 대해 보도했다.

중동 지역에는 ‘낙타의 젖과 소변을 마시면 건강해진다’는 정설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Muhammad)가 낙타의 젖과 소변을 먹고 풍토병을 치료했다”는 이슬람 경전인 하디스(Hadith)의 기록에 따라 중동 사람들이 젖과 소변을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해 6월부터 세계보건기구(WHO)는 “가공되지 않은 낙타의 젖과 소변은 피해야 한다”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 수칙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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