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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평해전’ 관람한 문제인 감상평 “좌우 이념 따지지 마라. 영화는 영화일 뿐”

영화 ‘연평해전’ 관람한 문제인 감상평 “좌우 이념 따지지 마라. 영화는 영화일 뿐”

기사승인 2015. 06. 2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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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평해전' 관람한 문제인 감상평 "좌우 이념 따지지 마라. 영화는 영화일 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했다.


28일 문재인 대표는 전병헌 추미애 최고위원, 송영무 전 해군참모총장 등과 함께 서울 여의도에서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했다.


문재인 대표는 영화 '연평해전' 관람 후 기자들과 만나 "제2연평해전은 우리가 승리한 전투"라며 "조금 늦었지만 제2연평해전의 영령들을 다시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는 영화가 만들어져 다행"이라 말했다. 


또 문재인 대표는 김영록 수석대변인을 통해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하면서 이를 이념논쟁과 정쟁으로 몰고 가려 세력이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다"라며 "일부 정치인의 아전인수식 이념논쟁은 결국 조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고귀한 뜻을 퇴색시키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일"이라 지적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어 "전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는 영화를 또다시 좌우 이념의 굴레 속에 끼워놓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며 "영화는 영화로서 보면 된다"라 전했다.


문재인 대표는 "13년 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던진 장병들의 승리를 기리고 유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국가 안보에 만전을 기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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