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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윤리경영, 핵심가치로 만들 것”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윤리경영, 핵심가치로 만들 것”

기사승인 2015. 07. 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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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훈 수출입은행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창립 39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제공 = 수은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이 “윤리경영이 핵심가치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창립 39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행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수출입은행의 역할을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것부터 해외투자와 수출시장의 다변화로, 나아가 동북아 경제협력을 강화해 한반도의 번영과 평화를 이루는 것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출금융시장의 실패를 보완하는 전통적 수출신용기관의 역할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외 정책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은은 창립기념식 이후 ‘클린뱅크’(Clean Bank)를 천명하는 윤리경영 선포식도 개최했다.

수은 관계자는 “전 임직원의 청렴 의지를 다지고 고객과 국민의 신뢰를 얻으려는 경영 쇄신책으로 윤리경영을 선포했다”며 “사례별 반부패 교육과 임직원 복무점검 강화 등으로 내부통제가 자리 잡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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