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에 따르면 양 노조는 4일 오후 2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앞에서 ‘양대노총 공공·금융노동자 투쟁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한국노총 금융노조에는 시중·국책 은행과 금융공기업 등 36개 지부 10만여 명, 민주노총 사무금융노조에는 증권·보험·카드업종 등 64개 지부 3만여 명이 가입돼 있다.
금융노조와 사무금융노조는 지난달 20일 ‘양대노총 금융노동자 공동투쟁본부를’ 결성했다. 양 노조는 7~8월 내로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