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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 신부’ 김무열, 대역 없는 고난도 액션 선보인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 김무열, 대역 없는 고난도 액션 선보인다

기사승인 2015. 07. 0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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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 신부

 ‘아름다운 나의 신부)’가 본격적인 선악 대결 국면으로 접어들며 본격 액션 활극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


4일 방송되는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는 주영(고성희)을 먼저 찾으려는 서진기 일당과 도형(김무열)의 치열한 액션 활극이 펼쳐질 전망. 이번 드라마를 위해 혹독한 액션 연기 지도를 받았던 김무열은 이번 회차를 통해 대역 없는 고난도 액션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짜릿하게 만들 예정이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 미스터리 요소를 극대화시킨 탄탄한 대본과 주인공의 무르익은 감성이 처절하게 녹아든 액션 연기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듯 극의 완성도를 높여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도형은 어는 날 갑자기 사라진 신부 주영을 찾고자 경찰에 신고했지만 도형의 차 트렁크에서 과거 그림자 조직의 수장이었던 송학수(이재용)의 사체가 발견됨에 따라 한 순간 용의자로 몰리게 되고 주영이 송학수의 옛 여자였던 것이 밝혀지며 주영의 살해 용의자로까지 의심 받게 됐다.


하지만 실종자전담반 팀장인 윤미(이시영)는 주영의 행적을 추적하던 중 실종 당일 송학수의 연락을 받았고 이후 유산으로 산부인과를 찾았던 사실을 밝혀낸 점 등을 미루어 송학수의 죽음과 주영의 실종의 배후에 다른 조직이 있음을 감지했다.


그림자 조직의 수장이 된 서진기(류승수) 일당과 도형은 각각 주영이 인천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행적을 쫓았다. 지난 4화 말미에서는 부둣가에 서 있는 주영의 모습이 등장해 사건의 새로운 국면을 알리기도 했다.


제작진은 “도형이 주영을 찾는 과정을 통해 등장인물들의 감성과 액션이 극대화되는 내용이 바로 이번 주에 방송된다. 비로소 ‘감성액션’을 제대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주영은 왜 인천으로 가게 된 것인지, 그림자 조직은 왜 주영을 찾고자 하는 것인지, 도형과 주영 사이에 감춰졌던 과거는 과연 무엇인지, 수도 없는 궁금증들이 베일에 쌓여 있는 가운데 이번 주 5화와 6화를 통해 서서히 그 전말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5화 예고편에서는 이진숙 역으로 활약하게 될 이승연의 강렬한 첫 등장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현재는 작은 횟집을 운영하고 있으나, 과거 화류계 큰손이었던 진숙은 이야기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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