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카이저재활병원·건국대병원 격리해제

카이저재활병원·건국대병원 격리해제

기사승인 2015. 07. 05. 13: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카이저병원 328명 격리해제, 건대병원 오늘 자정 해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경기도 구리시 카이저재활병원이 5일 자정부터 격리에서 해제됐다. 건국대병원은 6일 자정부터 집중관리병원에서 풀려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카이저재활병원을 방문한 170번 환자의 메르스 바이러스 최대 잠복기가 끝남에 따라 이 병원을 전날 자정을 기해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병원의 자가 격리자 328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또 51명이 오는 12일까지 추가로 격리해제된다. 카이저병원은 7일 재개원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건국대병원도 이날 자정 집중관리에서 해제할 방침이다. 이 병원 격리자 38명과 자가격리자 537명이 격리 상태를 벗어나게 된다.

이로써 격리해제기관은 △동탄성심병원(5.31~6.15) △을지대(6.9~6.23) △메디힐(6.9~6.23) △평택굿모닝(5.30~6.24) △창원SK(6.11~6.24) △건양대(6.2~6.26) △대청병원(6.2~6.26) △좋은 강안(6.12~6.27) △아산충무(6.10~7.2) 등 기존 9곳에서 11곳으로 늘어났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