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인기 영화 ‘미니언즈’ 래핑 항공기 운항

비엣젯항공은 유니버설픽쳐스·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니언즈’ 캐릭터 래핑 항공기를 제작해 운항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미니언즈 래핑 항공기는 베트남 국내 노선에 투입됐으며, 탑승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증정 및 캐릭터와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기내 이벤트도 진행된다.

데스몬드 린 비엣젯항공 사업개발 본부장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캐릭터 래핑과 다양하고 기발한 기내 이벤트를 통해 승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엣젯항공은 지난해에도 월트 디즈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애니메이션 ‘비행기’의 캐릭터 및 미키마우스·미니마우스 캐릭터 등으로 래핑한 항공기를 선보였다. 또한 비자·롯데리아 등 다수의 파트너사 로고를 외관에 래핑한 항공기를 운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