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보배 합본 | 0 | 기보배(27)와 김우진(24)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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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양궁 대표팀이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광주U대회)’ 양궁 리커브 단체전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기보배(27)·최미선(19)·강채영(19)으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은 6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단체전 준결승에 출전, 멕시코 팀을 6-0로 꺾었다.
4일 치러진 단체전 예선에서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운 여자 대표팀은 본선 8강에서도 미국을 6-0으로 완승해 양궁 강국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날 김우진(24)·구본찬(22)·이승윤(20)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도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6-0으로 격침시켰다.
6발 4세트 경기인 양궁 단체전 본선은 세트 승리시 2점·무승부시 1점이 주어지며 5점 이상을 먼저 얻으면 이긴다.
리커브 단체전 결승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남녀 모두 대만과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