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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가족·지인 위치 알려주는 ‘T위치공유 프리미엄’ 출시

SK텔레콤, 가족·지인 위치 알려주는 ‘T위치공유 프리미엄’ 출시

기사승인 2015. 07. 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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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안심 특화 기능까지 T위치공유 프리미엄_3
SK텔레콤가 위성항법시스템(GPS)·와이파이(WiFi)·기지국 측위를 통해 가족·지인과 위치정보를 공유하는 ‘T위치공유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했다/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위성항법시스템(GPS)·와이파이(WiFi)·기지국 측위를 통해 최대 10명의 가족·지인과 위치정보를 공유하고 응급상황 알림(SOS) 등 다양한 안심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T위치공유 프리미엄’ 서비스를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T위치공유 프리미엄’ 고객은 위치공유 기능을 통해 설정한 시간 동안 최대 10명에게 본인의 위치 및 모임 장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공유시간 종료 후에는 내 위치정보가 노출되지 않아 주로 동창회·회식 등 단체 모임 시 활용도가 높을 것이는 것이 회사측의 전망이다.

‘T위치공유 프리미엄’은 가족뿐 아니라 지인과도 편리하게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본 기능과 가족 고객 대상 안심 특화 기능을 탑재해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된다.

‘T위치공유 프리미엄’ 이용자끼리는 서로의 현재 위치뿐 아니라 이동 경로·이동 속도를 확인할 수 있어 일일이 통화를 하지 않더라도 도착시각을 가늠할 수 있다.

또 ‘T위치공유 프리미엄’을 사용하지 않는 지인에게도 문자메세지(SMS), 사용자 위치(URL)를 전송해 상대방이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위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가족끼리는 수시로 공유 요청을 하지 않아도 항상 위치 확인을 할 수 있으며, ‘귀가타이머’, ‘이어폰 언플러그’, ‘존플러스(Zone+)’등 가족 특화 안심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귀가타이머’는 가족 구성원이 귀가 예상 시간을 설정해두면 예상 도착시각 초과 시 위험 상황을 즉시 가족, 지정 수신인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목적지까지 예상 귀가시간 내 안전하게 도착하면 SOS 기능은 자동으로 종료되고 도착결과를 가족에게 알린다.

‘이어폰 언플러그’는 위급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다. 이어폰이 단말과 분리될 경우 30초 동안 본인 확인이 되지 않으면 지정된 SOS 수신 대상에게 위험 상황을 전달한다.

‘Zone +’ 는 특히 어린 자녀나 나이가 많은 어르신이 있는 가정에서 유용하다. 사전에 안심·위험존을 등록하면 가족이 해당 존에 진·출입 시마다 가족 구성원에게 알려준다. 또한, 지역 내 다른 사용자들이 위험지역으로 등록한 ‘공개 위험존’ 정보와 위험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시설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편리한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T위치 공유’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늦게 귀가하는 자녀나 고령의 부모님이 걱정되는 가족고객은 물론, 단체모임이 많은 고객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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