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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메르스 피해 소기업·소상공인 위한 하계휴양소 운영

노란우산공제, 메르스 피해 소기업·소상공인 위한 하계휴양소 운영

기사승인 2015. 07. 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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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메르스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여름휴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1개월간 하계휴양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16일 범중소기업계가 발표한 내수살리기 세부실천방안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는 노란우산공제에서 시행한다.

하계휴양소는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전국 5개 권역별으로 총 250박을 지원할 예정이며, 비용은 실비(3만원) 수준이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돼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라면 누구든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 메르스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어 6월 이후 폐업한 소기업·소상공인은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또한 28일에는 강원도 속초에서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과 그 가족들을 초청하는 ‘노란우산공제 힐링캠프’도 열린다.

휴양소 이용신청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www.8899.or.kr)와 노란우산공제 애플리케이션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기획실(02-2124-3344)로 하면 된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메르스 사태는 다행히 진정국면에 들어섰지만 이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는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메르스로 인해 고통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이 국내여행을 통해 힐링하고, 국내휴가 분위기가 확산되어 내수경기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바란다”며 하계휴양소 운영 취지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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