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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티즌 리뷰] 애플뮤직. 일단 세달만!

[세티즌 리뷰] 애플뮤직. 일단 세달만!

기사승인 2015. 07. 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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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뮤직. 일단 세달만!


 애플뮤직. 일단 세달만!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듣는 것. 이제 상당히 익숙하시죠?스트리밍 음악 서비스의 장점은 언제든 듣고 싶은 노래를 찾아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애플도 이런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애플뮤직입니다.


이미 국내에서는 멜론, 벅스, 지니 등 저렴한 가격에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많은데요, 저렴한 가격에 국내 음원 보유량이 많아 대중적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iOS 사용자들은 별도의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 및 앱 설치를 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 애플뮤직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애플뮤직 실행

 애플뮤직. 일단 세달만!
 애플뮤직. 일단 세달만!
 애플뮤직. 일단 세달만!

애플뮤직은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iOS 버전을 최신 버전인 8.4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참고로 8.4는 버그로 가득한 iOS8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라고 하니 업데이트를 하지 않을 이유는 없겠죠?


업데이트를 하니 아이콘이 바뀌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이전 붉은색 아이콘 보다는 바뀐 아이콘이 더 마음에 드네요.업데이트가 끝이 아닙니다. 애플뮤직은 국내에서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에 한국 계정으로 앱스토어를 사용 중이었다면 로그 아웃하고 미국 계정 등 애플뮤직을 지원하는 국가의 계정으로 로그인을 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 iOS 8.4의 음악 앱과 애플뮤직

 애플뮤직. 일단 세달만!

첫 탭의 메뉴는 추천음악이고 상단에는 "For You"라고 표시되어있네요. 바로 사용자가 선택한 장르와 아티스트의 음악들을 추천음악 형식으로 보여줍니다.


 애플뮤직. 일단 세달만!

두 번째 탭은 새로운 음악으로 신곡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국내 정식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아 국내의 최신곡들은 볼 수 없지만 로그인한 해당 국가의 최신 음악들을 바로 보여 줍니다.


국내에서 서비스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국내 음악을 들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검색을 통해 국내 음악들도 감상할 수 있지만, 음원 보유량이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와 비교하면 부족합니다. 근데 생각보다 국내 음원 보유량이 많아서 좀 놀랬네요.


 애플뮤직. 일단 세달만!

세 번째 라디오 탭은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테마에 맞는 노래를 라디오 형식으로 재생해주는 라디오 탭이 있네요. 이 기능은 이전 음악 앱에서도 볼 수 있었죠.


 애플뮤직. 일단 세달만!

네 번째 커넥트 탭은 아티스트와 유저를 소통하게 해주는 공간으로 별도로 SNS를 통해 메시지를 남길 수 있습니다.


 애플뮤직. 일단 세달만!

마지막 다섯 번째는 사용자가 직접 저장한 음원을 듣는 메뉴입니다.음악 앱. 정말 아름답게 변했네요. 저뿐 아니라 많은 iOS 사용자들이 이번에 변경된 음악 앱에 극찬을 보내고 있습니다.

 

▶ 3개월 후 자동결제 끄기

 애플뮤직. 일단 세달만!

애플뮤직을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사람들도 분명 많을 겁니다. 그리고 가족 공유 기능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한 점도 있고요. 하지만 국내보다는 해외 위주로 서비스되기 때문에 선뜻 9.99달러를 지불하고 사용하기는 큰 고민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일단 처음 등록한 시점부터 3개월 동안 주어지는 무료 체험 기간 동안 사용해보고 유료 사용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상단 사람 모양 아이콘 -> View Apple ID -> Manage -> Auto Renewal을 OFF로 설정하시면 자동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애플뮤직. 일단 세달만!

기본 음악 앱에 포함되어 사용이 편리하고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애플뮤직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국내 계정으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지원 국가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사용하다 다시 국내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면 리스트가 사라집니다.

 

애플뮤직 서비스 시작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아이폰은 반쪽짜리라는 말을 한번 더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생각보다 국내 음원 보유량이 많다는 것입니다.과연 언제쯤 국내에서도 애플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이 리뷰는 모바일 넘버1 커뮤니티 '세티즌'이 제공하는 것입니다.
리뷰 전체 기사는 세티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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