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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은 24일 마감한 ‘2015년 PEF 위탁 운용사 일괄공모’ 사업 접수 결과 총 11개 운용사가 신청해 2.2: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바이아웃 펀드’에 7개, ‘세컨더리 펀드’에 1개, ‘글로벌 파이오니어 펀드’에 3개 운용사가 신청했다.
산업은행은 서류 및 구술심사 등을 거쳐 10월 내로 총 5개 이내의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앞서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이 2015년도 중점 추진과제의 하나로 언급했던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산업은행은 올해 안으로 간접투자(PEF, 벤처투자펀드) 출자약정을 통해 1조원 이상의 유동성 공급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