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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6·25전쟁 1129일’ 존 비숍 회장에게 전달

부영그룹, ‘6·25전쟁 1129일’ 존 비숍 회장에게 전달

기사승인 2015. 07. 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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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2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감사만찬에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이삼주 사장(왼쪽)이 존 비숍 국제한국전향군연맹회장에게 이 회장의 편저인‘6·25전쟁 1129일’의 영문판 ‘Korean War 1129’ 책을 기증하고 있다./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 감사만찬’에서 존 비숍 국제한국전향군연맹회장에게 ‘Korean War 1129’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Korean War 1129’는 이중근 회장이 쓴 ‘6·25전쟁 1129일’ 책의 영문판으로 이날 이삼주 사장이 이 회장 대신 비숍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 회장은 생존해 있는 해외 참전 용사와 그 후손들, 세계의 젊은 세대들에게 6·25전쟁 역사의 실상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6·25전쟁 1129일’영문판을 제작·보급 중이다.

또한 6·25전쟁 발발 65주년을 맞아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이 땅에서 산화한 UN군의 숭고한 희생을 기려 21개 참전국의 유엔 참전용사와 각급 학교, 도서관 그리고 박물관 등에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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