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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최지우 등 밀랍인형 ‘그레뱅 뮤지엄’서 만나요

김연아·최지우 등 밀랍인형 ‘그레뱅 뮤지엄’서 만나요

기사승인 2015. 07. 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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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세계적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Grevin) 뮤지엄’이 서울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5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옛 서울시청 을지로 별관에서 ‘그레뱅 뮤지엄’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레뱅 뮤지엄’은 지하 1층·지상 5층·연면적 4400㎡ 규모로 조성됐으며, 14개 콘셉트와 주제 공간에 한류스타와 국내·외 유명인사 및 한국의 역사인물 등 총 80개의 밀랍인형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밀랍인형은 김연아·최지우·싸이·지드래곤·김수현·장근석·비·현빈·박지성 등 한류스타 20명과 성룡·조지클루니·브래드피트·안젤리나졸리 등 해외스타 15명이다.

이와 함께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프란치스코 교황, 반기문 UN사무총장, 이순신, 심사임당 등의 모습을 본딴 밀랍인형도 전시된다.

시는 이번 ‘그레뱅 뮤지엄’ 개관으로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가 보강돼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동록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그레뱅 뮤지엄의 개관은 서울의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레뱅과 같은 관광·문화 부분의 외국인투자유치를 더욱 촉진해 서울을 세계창조경제수도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열린 개관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도미니크 마르셀 CDA 대표이사, 김수천 아시아나 대표이사, 황병기 명인, 이영희 디자이너 및 박물관 내 밀랍인형으로 조성된 한류스타들이 직접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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