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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보석상 속여 5억7000여 상당 금품 가로챈 40대女 수사

종로 보석상 속여 5억7000여 상당 금품 가로챈 40대女 수사

기사승인 2015. 07. 2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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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29일 종로 일대 귀금속 관련 업자들을 속여 5억7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귀금속 업자 손모(40·여)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귀금속 상인들에게 “나한테 투자하면 시세 차익을 남겨주겠다”고 꾀어 4억7000여만원을 챙겼다. 대신 팔아주겠다며 1억원 상당의 금반지와 고가 보석 등도 건네받았지만 이익금을 돌려주지 않았다.

경찰은 고소인 9명에게서 이 같은 내용의 고소장을 올해 5월 접수받았다. 그러나 손씨는 고소장이 제출된 날 새벽 베트남으로 출국한 후여서 경찰은 손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귀국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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