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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박근령 공개비판 “박정희 대통령 둘째따님은 일본 우익에 장단 맞추고...”

진중권, 박근령 공개비판 “박정희 대통령 둘째따님은 일본 우익에 장단 맞추고...”

기사승인 2015. 07. 31.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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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박근령 공개비판 "박정희 대통령 둘째따님은 일본 우익에 장단 맞추고..."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박근령 씨가 위안부 문제와 신사참배에 대해 일본을 두둔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동양대학교 진중권 교수가 비판하고 나섰다.


진중권 교수는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 둘째 따님은 일본 우익들 광란에 장단이나 맞춰주고 앉았다"며 공개비난했다.


이어 진 교수는 "박정희 대통령의 사위께서는 트위터로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 스토킹이나 하고 앉았고…"라며 말끝을 흘렸다. 이는 신동욱 씨의 행태를 지적 한 것.


한편, 박근령 씨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천황까지 합해서 네 번이나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는데 (계속) 요구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근령은 신사참배의 문제에 대해 "내정 간섭이라고 (일본 언론과 특별대담에서) 이야기했다"며 "'나쁜 사람이니까 묘소에 안 찾아갈 거야' 그게 패륜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여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박근령 씨의 남편 신동욱 씨는 박근령 씨의 발언으로 인한 논란에 대해 "논란은 예상했다. 침묵하는 다수 위해 용기를 낸 것으로 봐달라"라고 밝혀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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