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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때] 인류의 식량 ‘인스턴트 라면’의 탄생!(8월 25일)

[오늘, 그때] 인류의 식량 ‘인스턴트 라면’의 탄생!(8월 25일)

기사승인 2015. 08. 2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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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8년 오늘, ‘인스턴트 라면’의 역사가 시작됐다. 일본 식품개발자 안도 모모후쿠는 면을 최대한 길게 보관하고 유통하기 위해 여러 시행착오끝에 생면을 튀기고 건조해 만든 ‘치킨 라면’을 만들었고 그것이 라면의 시초가 됐다. 한국에선 1963년 9월, 심각한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해 ‘혼‧분식 장려운동’이 활발한 무렵 ‘삼양식품’의 창업주가 많은 사람들의 배를 채워줄 값싼 라면을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삼양라면’을 출시했다. 또한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의 1인당 라면 소비량은 연간 72.8개로 세계 1위에 올랐다.


그렇다면 과거 ‘오늘’은 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한국의 과거 1398년 오늘, 조선에서 왕위 계승권을 놓고 이방원이 제 1차 왕자의 난을 일으켰고 1923년 오늘, 경성전전기주식회사에서 안국동선전차 운전을 시작했다. 또 1999년 오늘, 정보통신부는 국내 이동전화 가입자가 2천만 명(국민 2.3명 당 1대를 가진 수치)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해외의 과거 1960년 오늘, 83개국 5338명의 선수가 참가한 제 17회 로마 올림픽이 개막됐고 1989년 오늘은 미국의 태양계 탐사선 보이저 2호가 발사됐고 해왕성의 근접 촬영에 최초로 성공했다.


1918년 오늘, 베를린장벽 붕괴 기념식 연주로 유명한 미국 지휘자 겸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이, 1958년 오늘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판타지물에 일가견이 있는 미국 감독 ‘팀 버튼’이 탄생했다.


1776년 오늘, ‘실증주의’의 선구자로 불리는 영국 철학자 ‘데이비드 흄’이, 1900년 오늘은 ‘신은 죽었다’라는 말로 유명한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그리고 2012년 오늘은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닐 암스트롱’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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