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때]‘명왕성’,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 결정!(8월 24일)

 2006년 오늘, 국제천문연맹이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총회를 통해 ‘행성’의 정의를 새롭게 내리며 ‘명왕성’을 태양계에서 제외시켰다. 명왕성은 1930년, 태양계의 9번째 행성으로 인정됐지만 명왕성과 비슷한 타원궤도를 도는 유사 천체들이 계속해서 발견되며 명왕성이 행성으로 적합한가에 대한 논란이 발생됐다. 2005년에 발견된 왜소행성 ‘에리스’는 당시 명왕성보다 질량이 약 27% 정도 더 큰 것으로 파악돼 명왕성은 태양계 외각의 여러 얼음 천체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밝혀졌다.

 

그렇다면 과거 ‘오늘’은 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한국의 과거 1945년 오늘, 한국인 강제 징용자 3725명 등을 태우고 마이르주 항에 정박중이던던 우키시마호가 원인 모를 폭발로 침몰해 한국인 수 천명이 희생된 ‘우키시마호 사건’이 발생했고 1976년 당시 문교부에서 중학교 교과서를 전면 국정화했다. 또 1992년 중국과 국교를 수립했다.

 

해외에서는 79년에 이탈리아의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해 폼페이, 헤르쿨라네움 등의 도시가 화산재에 묻히는 사건이 발생했고 1821년 오늘 멕시코와 스페인 간에 ‘코르도바 조약’을 체결함으로써 멕시코독립 전쟁이 끝이 났다. 또 1995년 오늘,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 95 영어판’을 최초로 출시했다.

 

1865년 오늘, 루마니아왕국의 두 번째 군주 ‘페르디난드 1세’가 1947년 오늘은 소설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의 작가로 유명한 브라질의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가 탄생했다.

 

579년 오늘 진흥왕의 둘째 아들이자 신라의 25대 임금 ‘진지왕’이, 1888년 오늘은 열역학 제 1법칙, 제 2법칙을 발견한 독일의 물리학자 ‘루돌프 클라우지우스’가, 또 1940년 니프코브 원판에 의한 주사법을 개발해 텔레비전 개발 역사에 결정적 역할을 한 독일의 과학자 ‘P 니프코브’가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