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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 2015’ 개막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 2015’ 개막

기사승인 2015. 08. 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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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섬유산업의 신소재를 소개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다음달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 2015’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효성·휴비스·영원무역 등 섬유패션 대기업을 비롯한 참여업체들이 새로 개발한 합섬소재와 아웃도어용 기능성 원단 등 다양한 제품을 출품한다. 해외에서는 미국의 듀폰, 중국의 대형 화섬업체인 셩홍그룹·헝리그룹 그리고 대만의 에베레스트텍스타일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사전 조사를 통해 일대일 매칭상담도 제공되며, 전시회 기간 중 9차례의 섬유패션 관련 세미나도 진행된다.

섬산련 전시사무국 관계자는 “국내 원사 대기업과 해외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전시회가 매년 업그레이드되고 있으며, 섬유소재 업체 외에도 의류 부자재·텍스타일프린팅 업체까지 가세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시회는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 16회차를 맞았다. 1만1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304개 참가업체가 518개 부스를 운영하며, 참관객은 1만2000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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