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존스컵농구’ 한국, 필리핀 꺾고 첫 승

‘존스컵농구’ 한국, 필리핀 꺾고 첫 승

기사승인 2015. 08. 31. 20: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존스컵 농구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제37회 윌리엄 존스컵 국제대회’에서 첫 승을 따냈다.

김동광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1일 대만 타이베이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풀리그 3차전에 출전, 필리핀 대표팀을 82-70으로 이겼다.

앞서 이란 국가대표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선발에 연달아 패한 우리나라는 필리핀과의 세 번째 경기에서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이날 3쿼터까지 54-54로 필리핀과 팽팽히 맞선 한국은 4쿼터 초반에 점수 차를 9점으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73-65로 앞선 경기 종료 1분 42초 전에는 이정현(28·KGC인삼공사)의 3점포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또 경기 종료 직전에는 이승현(23·오리온스)이 3점 슈팅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한국은 9월 1일 미국과 4차전을 치른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