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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측 “‘동네의 영웅’ 출연 확정…현재 액션연기와 몸 만들기에 집중”

윤태영 측 “‘동네의 영웅’ 출연 확정…현재 액션연기와 몸 만들기에 집중”

기사승인 2015. 09. 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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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윤태영이 1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다.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2일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윤태영이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내년에 방영될 작품이지만 드라마가 사전제작으로 들어가는 만큼 현재 천천히 준비하고 있다. 또 극중 역할이 갱단 재미교포라서 액션 연기와 함께 몸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는 상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극중 윤태영은 뉴욕에 거주하는 재미교포 2세 윤상민을 맡는다. 가난한 동네에서 자라며 히스패닉·아프리카계와 계속 부딪혀 자랐고 지지 않기 위해 태권도와 쿵푸 도장에 다니며 교포 아이들끼리 똘똘 뭉쳤다. 길에서 보낸 10대 시절은 미국 대도시에서 갱스터들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던 때로 중국·베트남계와 경쟁하던 한국계 갱단에 자연스럽게 흘러들어간다.


앞서 윤태영은 2012년 아버지이자 前삼성전자 부회장 윤종용 씨와 윤익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회사 운영과 연기 활동을 병행, 최근작은 지난해 방송된 MBC '야경꾼일지'로 1년 만에 본업으로 돌아왔다.  


한편 윤태영이 출연하는 '동네의 영웅'은 tvN '빠스껫볼' KBS 2TV '추노' '한성별곡' 등 대작을 연출해 온 곽정환 감독이 오랜기간 기획한 작품. 상처받은 전직 블랙요원이 경찰을 꿈꾸는 비정규직 청년을 만나 그를 비밀요원으로 성장시키며 악에 맞서 싸우는 생활밀착형 첩보 드라마. 박시후가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고 조성하와 소녀시대 유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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