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 0 |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8월31일~9월4일)/ 출처=한국거래소 |
|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7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아모레퍼시픽과 롯데제과를 내다판 반면 삼성전자와 제일모직을 사들였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한 주(8월31일~9월4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2756억원을 순매도했다.
아모레퍼시픽(-734억원)과 롯데제과(-616억원)가 매도세를 주도했다. LG화학(-514억원)·삼성SDI(-502억원)·현대그린푸드(-420억원)가 순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삼성전자(1635억원)와 제일모직(628억원)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한미사이언스(351억원)·
네이버(270억원)·한미약품(267억원)도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1600억원을 순매도했다.
셀트리온(-278억원)·다음카카오(-173억원)·보령메디앙스(-83억원)·레드로버(-74억원)·메디포스트(-74억원) 등에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동서(159억원)와 에스엠(77억원)에 매수세가 몰렸다. 로엔(49억원)·위메이드(42억원)·파라다이스(41억원)가 순매수 상위 종목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