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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R16 세계비보이대회 개최…도끼 더콰이엇 힙합 스테이지도

관광공사, R16 세계비보이대회 개최…도끼 더콰이엇 힙합 스테이지도

기사승인 2015. 09. 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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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6 세계비보이대회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주최하는 ‘R16 Korea 2015 세계비보이대회(World Final)’가 오는 12~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R16 Korea 2015 세계비보이대회’는 세계 5대 비보이 페스티벌 중 하나로, 첫째 날에는 팝핑(popping), 락킹(locking), 비보이(b-boy) 부문별 솔로 배틀(solo battle)이, 둘째 날에는 비보이 퍼포먼스, 힙합 스테이지와 크루배틀(crew battle) 등이 펼쳐진다. 대회 시작 전 행사장 주변에서는 스트리트 마켓, 그래피티 작품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지난 8월 16일 의정부에서 개최된 한국대표 선발전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총 34개의 예선전이 개최됐고, 각 나라의 우승자에게만 이번 월드파이널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한국대표 선발전에서는 ‘퓨전 엠씨(FUSION MC)’팀이 전년도 대회 챔피언 ‘갬블러즈 크루(GAMBLERZ CREW)’를 꺾고 크루배틀 부문에서 한국대표로 선발된 바 있으며,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올해 행사에는 최근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래퍼 ‘도끼’, ‘더 콰이엇’ 듀오의 힙합 스테이지와 전년도 우승팀 ‘갬블러즈 크루’ 등이 펼치는 쇼케이스 무대가 있어 대회의 열기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R16 Korea 세계비보이대회는 이제 전 세계 젊은이들이 국적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교감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자리잡았다”며, “국내외 관람객들이 다양한 도시문화를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키워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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