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결혼전야’ 스틸컷 /사진=수필름 |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썸을 타고 있는 즉,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어떤 증세로 ‘사랑꾼’임을 인증할까.
영화 ‘뷰티 인사이드’ 스틸컷 /사진=NEW |
영화가 개봉되거나 옷이나 액세서리를 볼 때도 ‘내 연인과 봐야지, 내 연인에게 잘 어울리겠다’ 등의 생각으로 내 생활 속 일부분이 그, 그녀로 꽉 채워져 있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 스틸컷 /사진=NEW |
사진 찍는 것에도 신경 쓰게 되면서 나의 프로필 사진이나 상태 메시지를 계속해서 바꾸거나 상대방의 프로필 사진이나 상태 메시지도 자꾸 보게 된다. 또 평소 관심이 없었던 SNS도 하게 된다.
자꾸만 혼자 웃는 일이 많아진다!
그, 그녀와 어제 나눴던 대화를 생각하니 웃음이 나고, 그 사람의 얼굴과 표정을 떠올리니깐 또 웃음이 난다. 그리고 내 연인과 나눴던 카톡 내용을 다시 보니 또다시 웃음이 난다.
TV 드라마를 봐도 자꾸 그 사람이 생각나고, 우리의 데이트를 떠올릴 때면 묘하게 TV 주인공과 ‘오버랩’되기도 한다.
영화 ‘결혼전야’ 스틸컷 /사진=수필름 |
사랑에 빠진 남녀들은 누구나 아름답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넉넉한 마음과 또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기분 때문에 아름다워지는 것이다.
내 사랑을 끊임없이 표현하고 내가 상대방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처럼 상대방도 나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끔 노력해라.
더 예뻐지고 아름다워지면서 ‘사랑꾼’ 역할을 지속하자.
영화 ‘건축학개론’ 스틸컷 /사진=명필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