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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사랑에 빠진 남녀들의 흔한 증세 “나도 사랑꾼(?)”

[연애학개론] 사랑에 빠진 남녀들의 흔한 증세 “나도 사랑꾼(?)”

기사승인 2015. 09. 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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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결혼전야’ 스틸컷 /사진=수필름
사랑에 빠진 남녀들이 많다.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썸을 타고 있는 즉,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어떤 증세로 ‘사랑꾼’임을 인증할까.


영화 ‘뷰티 인사이드’ 스틸컷 /사진=NEW
그, 그녀만 보인다!
주변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오직 내 연인만 보인다. 멀리서 내 연인이 걸어오는데 주변이 뿌옇게 되면서 그, 그녀만 또렷하게 보이는 것이다.
 
24시간이 모자라!
연인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바쁜 그대들... ‘그, 그녀와 만나서 뭘 할까? 뭘 먹을까?’ 등 머릿속에는 온통 연인 생각뿐이다.

영화가 개봉되거나 옷이나 액세서리를 볼 때도 ‘내 연인과 봐야지, 내 연인에게 잘 어울리겠다’ 등의 생각으로 내 생활 속 일부분이 그, 그녀로 꽉 채워져 있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 스틸컷 /사진=NEW
핸드폰은 항상 내 손에!
온종일 핸드폰을 손에 쥐고 있으면서 핸드폰을 보게 된다. 연인과의 카톡이나 문자, 그리고 전화 통화를 하면서 한시도 핸드폰을 멀리하는 일이 없다. 카톡 소리만 들어도 자동으로 반응하면서 빠른 손놀림으로 답장하는 그대들. 사랑에 빠진 가장 흔한 증세 중 하나다. 

사진 찍는 것에도 신경 쓰게 되면서 나의 프로필 사진이나 상태 메시지를 계속해서 바꾸거나 상대방의 프로필 사진이나 상태 메시지도 자꾸 보게 된다. 또 평소 관심이 없었던 SNS도 하게 된다.
 
자꾸만 혼자 웃는 일이 많아진다!
그, 그녀와 어제 나눴던 대화를 생각하니 웃음이 나고, 그 사람의 얼굴과 표정을 떠올리니깐 또 웃음이 난다. 그리고 내 연인과 나눴던 카톡 내용을 다시 보니 또다시 웃음이 난다.


TV 드라마를 봐도 자꾸 그 사람이 생각나고, 우리의 데이트를 떠올릴 때면 묘하게 TV 주인공과 ‘오버랩’되기도 한다.
 

영화 ‘결혼전야’ 스틸컷 /사진=수필름
예뻐진다!
‘사랑에 빠지면 예뻐진다’는 말이 있다. 이는 사랑할 때 나오는 호르몬 때문에 얼굴, 몸매, 피부까지 좋아진다는 과학적 근거가 있는 얘기다. 또 스타일에 신경 쓰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진 연인들은 예뻐질 수밖에 없다.

사랑에 빠진 남녀들은 누구나 아름답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넉넉한 마음과 또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기분 때문에 아름다워지는 것이다.

 

내 사랑을 끊임없이 표현하고 내가 상대방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처럼 상대방도 나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게끔 노력해라.

 

더 예뻐지고 아름다워지면서 ‘사랑꾼’ 역할을 지속하자.  


영화 ‘건축학개론’ 스틸컷 /사진=명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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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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