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측은 “인터파크 컨소시엄은 금융-유통-통신 시장을 모두 아우르고 있는 각 시장의 강자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인터넷전문은행과 뿐 아니라 이들과 폭넓은 사업연계로 인터넷·모바일 채널의 경쟁력 강화 등 보험 본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해상은 기존 보험상품 가입과 관련된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보험상품 및 채널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터파크 컨소시엄 이후 혁신적인 서비스로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지난 7월 온라인 자동차보험 자회사인 하이카다이렉트를 통합하여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며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참여로 인터넷·모바일·TM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고객 친화적인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