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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500억 규모 ‘블랙프라이데이’

하이마트, 500억 규모 ‘블랙프라이데이’

기사승인 2015. 10. 0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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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마진 줄이고 소비자 혜택은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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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도 블랙프라이데이에 동참, 총 500억원의 물량을 준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14일까지 소비진작을 위해 자체 유통마진을 줄여 제품 가격을 낮추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상품권 증정·캐시백 혜택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1차 물량은 300억원 규모다. 지난 주말부터 전국 하이마트 매장과 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www.e-himart.co.kr)에서 판매하고 있다.

LG전자 830ℓ 대용량 양문형 냉장고를 140만원대에, 삼성전자 900ℓ 4도어 제품을 190만원대에 각각 1000대 한정수량으로 특가에 판매하고, 동부대우전자의 15kg일반식 전자동 세탁기 1000대 물량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한 30만원대에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16kg ‘액티브 워시’ 세탁기는 60만원대에 특가에 판매한다.

전기밥솥·오븐 등 주방가전과 청소기, 다리미 등 생활가전도 기획모델을 선정해 특가에 내놓았다. 쿠쿠 10인용 전기밥솥을 18만9000원에 1000대 한정수량 판매한다. 동부대우전자 28 ℓ 복합오븐은 16만9000원이다. 또 다이슨 청소기·테팔 다리미 등도 한정수량 초특가로 판매한다.

상품권 증정과 캐시백 혜택도 풍성하다. 14일까지 500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20만원의 롯데상품권을, 1000만원 이상 구매하면 40만원의 롯데상품권을 결제 카드와 상관없이 증정한다. 31일까지는 결제 카드에 따라 캐시백 혜택을 추가로 증정한다. 30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고 롯데하이마트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10만원의 캐시백이, 1000만원 이상 구매 후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50만원의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2차 행사 물량은 8일부터 쏟아진다. TV·냉장고·세탁기·PC·계절가전·생활가전 등의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기획 특가로 판매해 한글날 연휴 동안 더 큰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희철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블랙프라이데이의 취지를 살려 고객에게 좋은 제품과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판촉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자체 유통 마진을 줄여 제품 가격을 낮췄을 뿐 아니라 상품권 증정 등의 추가 할인 혜택도 있어 고객 혜택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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