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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국감]유일호 국토장관 “아파트 공급 과잉, 폭락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

[2015 국감]유일호 국토장관 “아파트 공급 과잉, 폭락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

기사승인 2015. 10. 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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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 제공=연합뉴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4분기 아파트 분양물량이 과잉으로 이뤄지는 것과 관련, 가격 폭락으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국토부 종합감사에서 이미경 국회의원이 아파트 공급 과잉에 따른 우려를 묻는 질문에 “폭락은 아닌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10월 아파트 분양 물량만 10만가구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의원은 이와 관련 “(건설업체가 물량 소진을 위해) 분양계약 폭주 등의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며 “정부가 이에대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광역단체 단위로 제공되고 있는 분양률도 시도로 세분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 분양률은 81.7%이지만 같은기간 부천시의 분양률은 26.7%에 불과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시도별·단지별로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줘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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