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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지앤, 화련젬백스와 협약…‘중국 수출 본격화’

굿지앤, 화련젬백스와 협약…‘중국 수출 본격화’

기사승인 2015. 10. 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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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유통 컨설팅 전문회사인 (주)굿지앤은 지난 1일 화련젬백스(대표 김상재) 및 삼성제약 헬스케어(대표 권민준)와 국내 우수 상품 발굴 및 공급을 통한 중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사는 실질적인 공급체계 구축과 함께 우수 상품 발굴 및 공급,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신상품 기획 및 신규 협력 사업 개발 등 사업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굿지앤, 화련젬백스, 삼성제약 헬스케어의 대표이사 및 관련 유통사 구매담당자, 실무진 등이 참석해 다양한 협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양측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굿지앤과 유통 계약이 체결돼 있는 중국 내 인지도 높은 국내·외 정상급 셀럽들(신동엽, 김혜자, 강호동, 정준하, 제이미올리버 등)의 브랜드 제품을 적극 개발해 중국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굿지앤 이경수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류제품 수출에 선도적 역할을 해서 문화콘텐츠와 함께 중국 내 한류 콘텐츠가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겠다”면서 “앞으로 국내·외 유명 셀렙 브랜드뿐만 아니라 품질 좋은 지자체 및 중소업체의 상품도 적극적으로 개발해 중국시장 공략과 국내 제조업체와의 상생협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련신광은 중국 최대 유통그룹인 화련그룹의 모든 유통채널의 브랜드 관리 및 운영권을 가진 회사다. 젬백스와는 지난 7월 각각 50:50 비율로 지분을 공동 투자한 ‘화련젬백스’를 설립해 한국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하고 있다. 화련신광은 중국 최대 국유 투자기업인 중신그룹(CITIC Group)과 함께 앞으로 5년내 중국 전역에 200여개 백화점과 대형마트 3000개를 신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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