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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26일부터 본격 K-세일 돌입…생필품 최대 반값

대형마트, 26일부터 본격 K-세일 돌입…생필품 최대 반값

기사승인 2015. 11. 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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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산타 복장의 모델들이 ‘홈플 블랙위크’를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K-세일데이’를 맞아 26일부터 12월9일까지 전국 141개 점포에서 겨울의류 최대 50% 할인, 가전제품 최대 80% 할인, 5600여 가지 생필품 최대 50% 할인해 주는 ‘홈플 블랙위크’를 진행한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26일부터 본격적으로 K-세일데이에 동참한다. 전통적으로 11월은 생필품 소비가 늘어나지만 평년보다 높은 기온에 패션 등 시즌 상품의 매출이 줄어든 데다, 올 3분기 가계소득 증가율이 5년 만에 가장 낮은 신장폭(0.7%)을 기록하며 매출이 떨어진 데 따른 내수활성화와 소비진작을 위한 조치다.

이마트는 26일부터 12월2일까지 ‘K-세일데이’ 2차 행사를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과일·빵·양곡 등 식품부터 세제·휴지 등을 매일 단 하루 특가 행사로 판매하는 등 주요 생필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브랜드별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할 경우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 알찬란(30구·대란)이 40% 할인된 3550원에, 맥심모카골드(180입)이 2만1800원에 선보인다. 신세계포인트카드 소지 고객은 국내산 갈비를 20%, 국내산 돼지고기 앞·뒷다리를 40%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방한패션 대전’을 열고 내의와 부치 등 다양한 겨울 패션 잡화와 의류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홈플러스도 26일부터 12월9일까지 전국 141개 매장에서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홈플 블랙위크’를 진행한다. 수험생과 예비 신입생을 위해 삼성·LG노트북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32GB USB를 9000원에, 홈플러스 유선광마우스를 3000원에, 일렉트리카 이어폰과 헤드셋을 각 2000원과 3000원에 초특가 판매한다.

가전제품 행사도 풍성하다. 김치냉장고를 최대 100만원 할인(최대 70만원에 삼성·신한·현대카드 결제시 최대 30만원)해주고, 삼성전자 48·55평형 FHD TV(Full HD 커브드)도 최대 90만원 할인한다.

5600여 가지 생필품도 최대 반값에 할인하고 여기에 ‘21개 대표 브랜드 기획전’을 실시, 행사브랜드별 행사상품에 해당하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즉시할인 또는 상품권 증정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는 자체 마진 축소를 통해 26일부터 12월9일까지 4000여개의 ‘L브랜드’ PB(자체 브랜드) 전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해당되는 PB행사 상품을 2개 구매시 10% 할인, 3개 이상 구매시 20% 할인해주는 다다익선 행사다.

신성·가공·생활 등 전 분류에 걸쳐 PB브랜드 4000여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통큰/손큰·엘뷰티·패션잡화PB를 제외한 초이스엘·세이브엘·프라임엘·프라임엘 골드 등이 포함된다.

또 의류 PB브랜드인 ‘베이직 아이콘’ 전품목과 겨울 보온내의인 ‘울트라히트’ ‘브랜드 언더웨어’ 등도 다다익선 행사에 동참, 저렴하게 선보인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K-세일데이’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지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로 시작된 경기 훈풍을 연말까지 지속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행사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K-세일 데이 참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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