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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철도기술연구원 방문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철도기술연구원 방문

기사승인 2015. 11. 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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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방문해 철도기술 연구개발(R&D) 현황을 점검했다.

철도연은 국책연구기관으로 한국형 고속열차인 KTX산천과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인 해무, 무가선 트램(노면전차) 등을 개발했다.

강 장관은 철도연 관계자들에게 “철도연이 철도차량 기술 자립화를 통해 한국 철도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R&D 성과를 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외국 철도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해 철도산업 발전은 물론, 새로운 성장 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수주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 장관은 고속철도 관련 기술을 개발해 본 철도연이 ‘한국형 철도시스템’을 외국에 판매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현재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하는 주요 국가들은 기술자립 의지가 강하다”며 “철도연이 기술이전을 해줄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수주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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