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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피소, 원더보이즈 작명은 게임에서…“3초간 표정관리 안됐다” 의미는?

김창렬 피소, 원더보이즈 작명은 게임에서…“3초간 표정관리 안됐다” 의미는?

기사승인 2015. 12. 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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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피소, 원더보이즈 작명은 게임에서…"3초간 표정관리 안됐다" 의미는?/김창렬 원더보이즈 사진=이상희 기자

김창렬이 원더보이즈를 폭행하고 월급을 가로챘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룹 작명 에피소드가 재조명 받고 있다.


원더보이즈는 지난 2013년 5월 뉴스엔과 인터뷰를 가졌다.


원더보이즈의 이름은 DJ DOC 이하늘이 직접 지어줬다고. 원더보이즈는 "연습이 끝나고 대표님(김창렬)이 직접 차를 몰고 가다가 '너희 팀명 지었다'면서 원더 보이즈라고 하길래 3초간 표정관리가 안됐다고 털어놨다.


원더보이즈는 "그 때 숙소 앞에서 2시간동안 진지하게 멤머들과 이야기 했다. 이 이름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할까 했는데 의외로 나쁘지 않은 것 같더라. 신선하고 외우기도 쉽다"며 "이하늘 선배님이 원더보이라는 게임에서 이름을 지었다고 하더라. 아기가 스케이트를 타고 멈추지 않고 계속 가는 게임인데 멈추지 말고 나아가라는 의미이다. 의미를 알게 되니까 좋았다. 지금은 이름에 대한 스트레스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편 1일 한 매체는 이날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A기획사 소속 김모(21)씨가 '김창렬 대표에게 뺨을 수차례 맞고 월급을 빼앗겼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12년 11월 노원구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로부터 "연예인병이 걸렸다"며 수차례 뺨을 맞고 욕설을 들었으며 김씨가 활동했던 그룹 원더보이즈의 멤버 3명의 통장과 카드를 김창렬가 모두 보관했다. 김창렬은 3개월 치 월급 3000여만원을 현금인출기를 통해 뽑아 가로챘다는 내용도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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