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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시장 반영한 중장기 물류계획 내년 3월 확정

해외 직구 시장 반영한 중장기 물류계획 내년 3월 확정

기사승인 2015. 12. 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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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2016년~2015년 국가물류기본계획 공청회
국토부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2016~2025년 국가물류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국가물류기본계획은 물류산업 육성 및 글로벌화 지원, 육상·해운·항공 물류인프라의 효율적 구축과 활용, 정보화·기술개발 등 국가 물류정책의 기본방향을 담은 10년 단위의 중장기 전략이다.

이번 계획은 다가올 ‘2016~2025년’을 대비하는 것이다. 국토부와 해수부가 협업하고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참여한다.

‘2016~2025년 국가물류기본계획’은 물류와 첨단기술의 접목, 유통·정보기술간 융·복합, 해외직구·역직구 시장의 부상 등을 반영한 계획 수립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주도형 계획에서 벗어나 민간이 창의적인 혁신을 유도할 수 있도록 물류산업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토부와 해수부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국가물류기본계획안을 31일까지 보완할 방침이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국가물류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3월 계획안을 최종 확정한다. 정책위원장은 국토부 장관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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