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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중국 북경치디그룹과 벤처투자 펀드 조성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중국 북경치디그룹과 벤처투자 펀드 조성

기사승인 2015. 12. 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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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는 중국 치디홀딩스 산하 북경치디그룹과 17일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교 내 치디홀딩스 산하의 과기원(TusPark)에서 한중투자협력 TF팀을 구성하는 등의 ‘한중문화·과학기술산업페러랠펀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한국의 원화자펀드와 중국의 인민화(RMB)자펀드의 페러랠펀드 조성 및 각사 인원으로 구성된 의 주요 협력내용과 의무사항이 명시됐다. 된 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페러랠펀드의 총 협력 규모는 총 1억 달러(한화 약 1160억 원)에 달한다. 이를 구성하는 원화자펀드는 올해 7월에 결성된 스마일게이트 화통아진 펀드(580억원)이며, RMB화자펀드는 치디홀딩스 측에서 이번 협력을 위해 같은 금액인 3.2억 RMB(약 580억 원)를 신규 결성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전략적 협력의 한중문화·과학기술산업 페러랠펀드를 조성하며 제1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향후 일정기간 동안 TF를 통해 호흡을 맞춘 뒤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양국 펀드에 유한책임 투자자(LP)로서 상호 출자에 나설 예정이다. 또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는 향후 치디홀딩스 산하의 TusPark(칭화과기원)와 TusStar(인큐베이션 센터)와도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남기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지난 7월 화통아진 펀드를 조성한 뒤 중국 내에서 유력한 치디홀딩스 등과 협력 관계를 맺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중 FTA로 조성된 양국의 우호협력의 분위기를 잘 활용해 국내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제2의 스마일게이트’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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