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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 정비구역 공모 5만4000가구 공급량 접수

뉴스테이 정비구역 공모 5만4000가구 공급량 접수

기사승인 2016. 01. 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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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동 뉴스테이 조감도
2018년 분양 예정인 가산동 뉴스테이 조감도/제공=롯데자산개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연계형 정비구역 공모에 5만4000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 몰렸다.

뉴스테이는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도심 공공부지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보유택지를 공급, 최소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장기임대주택이다.

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 5만호 사업부지 확보계획 후속으로 연계형 정비구역 공모를 벌인 결과 9개 시도에서 총 37개 정비구역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수도권이 37개 정비구역 중 22개 구역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인천은 총 14구역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공모 지역이 가장 많았다. 비수도권에서는 충청권 8개 구역, 영남권 7개 구역이 공모를 냈다.

국토부는 정비구역 가운데 1만가구 내외를 공급할 수 있는 5~6개를 뽑을 방침이다. 심사 과정은 한국감정원을 통해 공모 정비구역에 대한 지자체 자체평가 검증과 추천구역 현지실사 등으로 이뤄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다음달 중순 최종 정비구역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공모를 토대로 올해 업무목표인 뉴스테이 사업부지 5만가구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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