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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승 여객기 양양~김해노선 취항한다

50인승 여객기 양양~김해노선 취항한다

기사승인 2016. 01. 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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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기편 운항 위한 취항식 개최...상반기 중 양양~제주 등 개설 추진
국내에 처음 도입된 50인승 여객기가 양양~김해노선에 취항한다.

강원도는 19일 양양국제공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노승영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된 50인승 여객기의 양양~김해노선 정기편 운항을 위한 취항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운항횟수는 주 9회이며 요일별로는 월·수·목요일은 1일 1회, 금·토·일요일은 1일 2회 각각 운항한다.

강원도는 모기지 항공사인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같은 날 도, 시·군, 항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양~김해 노선 모객 지원을 위해 부산 광복로, 국제시장 등에서 거리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노승영 회장은 “상반기 중에 양양~제주노선을 개설해 국제노선과 연동시키고, 특히 도의회의 항공교통편의 제공 확대 요청에 부응해 원주~김해노선 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2호기인 ERJ-145(50석) 제트여객기를 추가도입해서 중국, 일본 등 국제노선 개설 및 운항에 투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문순 도지사는 “도민들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에 불편을 겪고 있는 부산 등 내륙지역 도시와 항로를 개설해 항공 교통편의를 높이겠다”며 “일본 주요도시와 정기노선 개설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양양공항을 동북아 거점공항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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