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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 김도균, 임재범 루머 공개? “양처럼 순한 사람”

‘아궁이’ 김도균, 임재범 루머 공개? “양처럼 순한 사람”

기사승인 2016. 02. 0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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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 김도균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백두산의 ‘전설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카리스마의 대명사인 임재범이 양처럼 순한 사람”이라는 반전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5일 방송되는 MBN ‘아궁이’에서는 카리스마로 연예계를 사로잡았던 '전설의 오빠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본다. 토크의 주인공은 오지명과 전영록, 임재범. 시대를 대표하는 액션배우에서 '오지명 식 시트콤'이라는 장르를 구축한 배우 오지명부터 가수와 액션배우를 넘나들었던 만능 엔터테이너 전영록과 ‘노래하는 야수’ 임재범의 카리스마 넘치는 일화와 루머 등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방송에는 임재범과 함께 영국에서 록밴드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던 김도균이 출연해 그의 새로운 면모들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김도균은 "임재범이 영국에 왔던 초기에는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다가 나중에 완벽한 영국 영어를 구사하게 된 비법이 있다"고 말해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영국에서 활동할 때, 임재범이 사진 인화를 15장 해야 하는데 1500장이나 한 적이 있었다. 이후 성대모사를 잘하는 본인의 특기를 활용해 영어도 성대모사처럼 따라 하기 시작하더라. 그 결과 완벽한 영국 억양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그 비법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도균은 "내가 봤을 때 임재범은 양처럼 순한 사람"이라는 반전 발언으로 주위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평소 임재범은 양처럼 순하다. 다만 너무 바르고 교과서적이다 보니, 틀을 벗어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런데 세상 일이 교과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 부분에서 마찰이 생기는 것 같다. 임재범을 ‘거친 남자’로 오해하게 되는 이유가 여기서부터 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방송은 5일 금요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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