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친절한리뷰] ‘내딸 금사월’ 송하윤·전인화, 박세영 향한 복수로 뭉쳤다 “용서할 수 없어”

[친절한리뷰] ‘내딸 금사월’ 송하윤·전인화, 박세영 향한 복수로 뭉쳤다 “용서할 수 없어”

기사승인 2016. 02. 08. 12: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내딸 금사월' 송하윤·전인화

 '내 딸 금사월' 송하윤이 전인화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MBC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45회에서는 신득예(전인화)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오혜상(박세영)에게 복수를 꿈꾸는 이홍도(송하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홍도는 "오혜상은 오민호(박상원) 사장님 집에 입양될 꿈을 꾸고 있었는데 꿈 날아가게 생겼다. 아직도 원장 아빠가 쩔쩔 거리는 모습이 생각난다. 아빠가 아니라고 하며 미안해서 울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공사 현장에서 떨어지게 된 것도 오회장 때문이다. 난관이 허술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오혜상이 저를 세 번이나 죽였다는 살인죄로 벌을 받아야 한다. 그러면 제가 살아 있으면 안 된다. 죄 값을 치루기 전까지 나는 죽은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니 아줌마도 모르는 척 해 달라"고 전했다.


신득예는 "선생님을 생각하면 빨리 이 사실을 알려 드리고 싶다. 어르신이 이걸 보면 기가 막히고 괴로우실 것 같다"며 속상해 했다.


그러자 이홍도는 "제가 억울하고 원통해서 목 죽은 것은 이유가 있다. 이렇게라도 살아남은 건 이유가 있을 것이다. 우리 불쌍한 아빠도 만나야 하고 죄도 밝혀야 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신득예가 "내가 사월이 인생 뒤집어 놓은 오혜상을 용서할 수 없다. 오혜상을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다"고 하자 이홍도는 "그건 뼈 속에 새길 만큼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