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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분금메달’ 허영지, 몸무게 충격?! “야채만 먹고 있다…열심히 살 빼겠다”

‘본분금메달’ 허영지, 몸무게 충격?! “야채만 먹고 있다…열심히 살 빼겠다”

기사승인 2016. 02. 1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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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분금메달' 허영지

‘본분금메달’의 촬영 중 여자 아이돌들의 몸무게가 공개되면서 허영지가 울컥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1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2TV 설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본분금메달’(연출: 최승희)에서 허영지가 연출을 담당한 최승희 PD를 향해 절절한 하소연을 담아 다이어트 중임을 공개 고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분금메달’은 상식테스트, 섹시테스트, 개인기 테스트, 집중력 테스트 등 베일에 싸인 미션을 수행하는 여자 아이돌을 통해 반전 속내를 들여다보는 설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션 중에 공개된 몸무게와 실제 몸무게가 얼마나 다른지를 측정해 보는 코너가 숨겨 있어 여자 아이돌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허영지는 개인 발언 시간에 손을 번쩍 들고 속에 쌓아두었던 하소연을 쏟아내 김구라-전현무-김준현 3MC의 격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소 상기된 얼굴의 허영지는 “최 PD님께 할말이 있다”며 “저는 솔로 데뷔한지 얼마 안됐다. 그래서 지금은 야채만 먹고 있다. 더 열심히 살을 빼겠다”고 말하며 담당 PD를 향한 분노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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