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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고속도로 정체…오후 3~4시 극심·저녁 7~8시 해소 / 사진=한국도로공사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는 오후 3~4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귀경길 정체는 오전 10시쯤 시작해 오후 3~4시쯤 절정에 이른 후 오후 8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가 예상한 각 구간별 소요시간은 아래와 같다.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각 도시(요금소 기준)를 출발했을 때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대전에서 2시간 △대구에서 4시간13분 △부산에서 5시간30분 △울산에서 5시간30분 △광주에서 4시간10분 △목포에서 4시간30분 △강릉에서 3시간10분.
위 소요 시간은 승용차 기준이며, 고속버스 이용 시 30분에서 최대 1시간까지 단축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총 36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중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 빠져나가는 차량은 29만대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