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박근혜 대통령, 이란 수교 54년만에 국빈 방문

박근혜 대통령, 이란 수교 54년만에 국빈 방문

기사승인 2016. 04. 18. 20:3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방문...국제사회와 핵문제 타결한 이란 방문, 북한 핵문제 해결 계기 마련할 지 주목
박 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 참석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 비서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1∼3일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조치가 해제된 이란을 국빈 방문한다.

이란측 공식 초청으로 이뤄지는 이번 방문은 1962년 수교 이래 54년 만에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이란의 경제제재 조치 해제 이후 실질적인 경제협력 토대를 마련한다.

국제사회와 핵 문제를 타결한 이란 방문을 통해 북한 비핵화의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동포대표 접견과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 문화행사 참석을 통해 두 나라 간 이해를 증진하고 우호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청와대는 “전통적 협력 분야인 인프라, 플랜트, 에너지는 물론 미래 신성장 동력인 보건·환경, 해양·수산, 문화·교육, 개발 분야 협력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